[뉴스핌=홍승훈기자] IBK투자증권 임진균 리서치센터장은 종근당에 대해 "1/4분기 실적 등 외형 성장세가 뚜렷하다"며 "특히 살로탄은 코자제네릭 원외처방시장에서 2위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선두로 질주하고 있어 주목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IBK투자증권은 종근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 5000원을 유지했다.
임 센터장은 "IBK유니버스 제약주 중 종근당이 가장 저평가돼 있다"며 "코자제네릭 시장에서의 선두라는 점, 환율상승에도 불구하고 원가율 부담은 잘 방어하고 있다는 점 등이 투자포인트"라고 꼽았다.
이하는 리포트 요약.
• 09년 1분기 실적, 외형 성장세 뚜렷
종근당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이하 잠정치)은 전년동기비 20.3% 증가한 810억원을 시현하였다. 이와 같은 고성장은 타크로벨, 사이폴엔 등 기존 제품의 꾸준한 성장과 살로탄, 펜잘 Q 등 신제품의 선전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10.3% 감소한 90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미달하였다. 수익성이 크게 나빠진 이유는 환율급등으로 인해 매출원가율이 전년동기대비 2.2%p 상승하였고 광고선전비가 전년동기비 141.2%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순이익은 64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시장컨센서스에 크게 미달하였는데 이는 경보제약이 흑자전환하며 지분법이익으로 25억원 계상되었기 때문이다.
• 살로탄(코자제네릭)! 거칠 것이 없다
살로탄은 지난 1분기 5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단숨에 딜라트렌(고혈압치료제)에 이어 동사의 주력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3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보고서(4월 16일 발간)에 의하면 살로탄은 코자제네릭 원외처방시장에서 2위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하지만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코자플러스에프, 코자플러스의 제네릭을 연이어 출시하며 2위와의 격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제네릭시장에서의 선점효과와 동사의 우수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제네릭 시장의 강자였던 옛 명성을 되찾아 가고 있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5,000원 유지
종근당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원을 유지한다. IBK유니버스 제약주 중 가장 저평가 되어 여전한 투자매력을 지니고 있다. 코자제네릭 시장에서의 선두라는 점, 환율상승에도 불구하고 원가율 부담은 잘 방어하고 있다는 점 등이 투자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