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기 애널리스트는 3일 "아모레퍼시픽은 1/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8.4%, 영업이익이 10.6% 각각 개선됐다"며 "이는 당초 예상치를 웃도는 것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제품경쟁력과 유통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며 경기가 회복될 경우에 고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는 믿음을 높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2/4분기에도 화장품은 아리따움 런칭효과와 마트 매장확대 영향으로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MB&S사업부도 1/4분기와 비슷한 요인으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해외사업도 세계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순조롭게 고성장하고 있어, 해외법인의 흑자전환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1분기 영업실적은 당리서치의 예상보다 더 좋게 드러났음.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8.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6% 개선. 세전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9.6%, 11.8% 증가.
이러한 실적은 경기 호황시의 실적에 못지 않는 수준. 그만큼 아모레퍼시픽의 제품경쟁력과 유통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며 향후 경기가 더 회복될 경우에 고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는 믿음을 높였다고 평가
화장품사업부는 전년동기대비 20% 성장. 설화수와 헤라 등의 프리미엄화장품이 11.4% 성장. 특히 아리따움 런칭효과와 마트매장 확대로 매스화장품은 37.6%이나 성장. 매스(Mass)브랜드별로 보면 아이오페가 25%, 라네즈 39%, 한율이 90% 성장. 두번째로 MB&S(생활용품과 설록차)사업부는 11.8% 성장했는데 미쟝센 기능성 신제품 출시효과와 ‘려’ 의 매출확대 등으로 생활용품이 13% 성장. 다만 녹차부문은 여전히 매출이 감소
수익성에서는 화장품보다 MB&S 의 이익개선이 부각. 화장품은 영업이익이 3.1% 증가에 그쳤음. 특히 아리따움 확대와 마트매장 증가로 관련비용이 증가한 영향이 큼. 그러나 MB&S사업부는 영업이익이 197% 증가. 제품할인을 지양, 판관비를 지출억제, ‘려’, ‘미쟝센’ 등 마진 좋은 프리미엄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한 결과. 1분기 해외부문 매출은 36.0% 증가한 643억원. 중국이 105%, 중국외 아시아가 42% 성장했고, 프랑스는 22% 감소
2분기에도 화장품은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 아리따움 런칭효과와 마트 매장확대 영향이 여전히 작용할 것이기 때문. 또한 MB&S사업부도 1분기와 비슷한 요인으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임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의 매수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도 780,000원을 유지. 화장품사업과 MB&S사업 공히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음.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해외사업도 세계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순조롭게 고성장하고 있음. 향후 해외 사업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이들 법인의 흑자전환도 예상. 따라서 지분법평가이익의 고속성장도 머지 않은 것으로 평가. 동사의 주가 밸류에이션에는 높은 프리미엄을 부여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