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구거래 비중 처음으로 15% 밑돌며 퇴조
입∙출금과 자금이체 등 은행 거래금액 기준으로 인터넷뱅킹 비중이 처음으로 3분의 1에 다다랐다.
반대로 자동화기기 비중이 처음으로 40%벽이 깨졌고 창구에서 대면하는 거래는 처음으로 15%를 밑돌며 채널별 비중에서 크게 퇴조했다.
한국은행은 30일 이 같은 통계치를 포함한 ‘2009년 1/4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을 발표했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 3월중 인터넷뱅킹을 통한 입∙출금과 자금이체 등의 거래비중은 32.9%를 기록해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대신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온 CD/ATM 등 자동화기기 비중은 39.2%로 40%선 마저 붕괴했으며 창구거래는 14.7%로 곤두박질 쳤다.
자동화기기 비중은 지난해 12월 만해도 42.3%로 건재했다. 창구거래 비중은 사정이 달라19%대에서 처음 미끄러지긴 했지만 17.3%를 기록했던 것이 더욱 떨어진 모습이다.
다만, 거래금액 기준 비중 기준으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에 조회건수 기준으로는 6대 2대 1 비율 정착을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다.
조회 건수 기준 처리비중은 인터넷뱅킹이 60.5%로 지난해 1/4분기부터 3개 분기 동안 60% 벽이 무너졌다가 다시 회복했다.
창구거래 역시 지난해 내내 20% 벽이 무너졌다가 이번에 20.7%로 올라섰다.
이들 비중이 오르면서 자동화기기 비중은 거꾸로 9.3%로 다시 내려 앉았다.
이밖에 가장 뒤늦게 선보인 모바일뱅킹은 인터넷뱅킹 내 차지 비중이 15.5%로 지난해 4/4분기보다 오히려 줄었고 조회 건수 역시 7.9%로 좀체 주류 채널로 올라서지 못하고 있다.
한편, 3월 말 현재 인터넷뱅킹 고객수는 5496만 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4.5% 늘었고 3월 중 일평균 2641만 건에 26조 9504억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