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오 애널리스트는 30일 "고가 스크랩 투입이 마무리되어 투입기준 스크랩 비용이 1/4분기가 가장 높을 것"이라며 "3월부터 국내 철근수요가 회복돼 2/4분기 이후 판매량 증가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1/4분기 실적 호조를 반영하여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6788억원으로 9.3% 상향조정했다"며 "순이익도 법인세 환급효과를 반영하여 67.9% 상향조정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000원 유지
현대제철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5,000원을 유지한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는 이유는 1) 2009년 1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봉형강류 판매량 회복속도가 빠른 것으로 판단되고, 2) 하반기에 수요증가에 따른 국내 스크랩 가격 상승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판가하락요인이 크지 않으며, 3) 1호기 기준 고로 건축 공정률이 87%로 하반기 완공에 문제가 없어 판재류 생산에 따른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예상보다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9년 이익 전망을 영업이익 9.3%, 세전이익 13.0%, 법인세 환급효과를 반영하여 순이익은 67.9% 상향조정하였지만, 법인세 환급효과는 고로투자에 대한 일회성 이익 증가요인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목표주가는 75,000원을 유지하였다.
2009년 1분기 영업이익 959억원으로 전망치를 26.7% 상회
현대제철의 2009년 1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조 8,542억원(QoQ -13.6%, YoY -13.2%), 영업이익 959억원(QoQ -53.4%, YoY -57.1%)로 잠정집계 되었다. 매출액 감소에 비하여 영업이익 감소폭이 큰 이유는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원/달러 기준 1분기 기말 환율이 2008년말 대비 119.6원 상승하였고, 외화부채 규모가 8억달러 수준, 순차입금 규모가 3.5조원을 상회하는 점을 고려할 때 환관련 손실과 이자비용 증가에 따른 세전이익의 적자전환을 예상하였지만,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증가하여 세전이익은 53억원(QoQ -94,0%, YoY -96.9%)으로 흑자를 유지하였다. 또한 고로관련 투자 집행으로 법인세 환급이 462억원 반영되어 순이익은 515억원으로 증가하였다.
2분기 이후 영업이익 증가추세 이어질 전망
동사의 영업이익은 1분기를 저점으로 분기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기 영업이익의 증가를 전망하는 이유는 고가 스크랩 투입이 마무리 되어 투입기준 스크랩 비용은 1분기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3월부터 국내 철근수요가 2008년의 80% 수준으로 회복되어 1분기 대비 판매량 증가가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스크랩가격은 하반기에도 상승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데 동부제철의 전기로 가동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분기 실적 호조를 반영하여 2009년 연간 영업이익은 6,788억원으로 9.3% 상향조정하였다. 순이익은 법인세 환급효과를 반영하여 67.9% 상향조정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