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금융시장 불안감 완화와 외국인 매수세로 급등세를 타자 이에 연동해 원/달러 환율은 오후들어 지속적으로 장중 저점을 낮춰갔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40.70원으로 전날보다 16.10원 하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5월물은 1339.50원으로 전날보다 17.70원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55.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80원 하락 출발한 후 국내증시가 상승폭을 줄이며 위축되자 1357.50원으로 반짝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증시가 큰 폭의 상승세를 시현하자 이내 하락폭을 늘려가며 1339.0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돼지 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불안감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경상수지 월간 흑자폭이 사상최대치를 나타내는 등 전반적인 대내외 여건이 완화되는 분위기에 원/달러 환율도 반응했다.
또한 외국인은 국내 증시 매수세에 가담했고 역외쪽에서는 달러화 매도세가 강하게 들어오면서 환율은 아래쪽으로 향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당분간 양방향을 열어놓고 돌발 악재에 주의하는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