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STX그룹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섬 한 곳 전체를 초호화 해양리조트로 조성한다.
STX그룹은 28일(현지 시간) 계열사인 STX건설(대표이사 김국현)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총 1억 8700만달러(한화 약 2520억원) 규모의 종합 해양리조트 건설사업인‘누라이 섬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누라이 섬은 아부다비 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16Km 떨어져 있는 라스 알 카브(Ras Al Qab)지역에 위치했으며, 약 16만m2 규모의 자연섬이다.
STX그룹에 따르면 UAE의 부동산 개발사인 자야社(Zaya Real Estate L.L.C)가 발주한 이번 누라이 섬 개발 프로젝트는 수상 빌라, 개인해변이 제공되는 아파트형 호텔(서비스드 레지던스), 초호화 호텔 등 총 80여개 동의 호화 숙박시설과 부대시설을 지어 섬 전체를 하나의 휴양지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아랍판 뉴스위크 선정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프로젝트’에 뽑히기도 했다.
STX건설은 지난해 4월 아부다비에서 총 1억 8000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주택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중동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김국현 STX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공사는 중동권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초호화 해양리조트 건설 프로젝트로, 아부다비가 세계적 관광도시로 변모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UAE,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아 등 중동권에서의 호텔, 병원, 사무용빌딩, 아파트 및 교량공사 등의 수주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