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전날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8.5%, 23.5%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올해 현대산업개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6%, 33.3% 감소한 2조3039억원, 1896억원에 머물 것"이라며 "주택관련 신규 수주가 감소하고, 이로 인한 신규 분양 급감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아파트 분양 시장에 봄이 오기 전까진 보수적인 투자시각을 가져야한다"며 "올 8월 예정된 수원권선의 분양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는 확신이 선다면 투자에 나설 만 하지만 국내외 경기 및 금융시장 여건도 분양시기와 성패를 예측하기엔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1Q 실적,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8.5%(yoy), -23.5%(yoy)
현대산업개발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8.5%, -23.5%를 기록했다. 외형급감은 주택업황 침체에 따른 2008년 도급 및 자체 사업 신규수주 감소에 따른 신규 분양 급감에 있다. 영업이익은 원가율이 전년동기보다 1.2%p. 상승하면서 판관비중이 전년동기대비 0.7%p. 감소했음에도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원가율 상승은 1) 토목과 주택(도급) 매출의 수익성 악화 2)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주택매출 비중 감소가 주된 이유이다.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2.9% 감소한 328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영업이익 감소와 이자수지 및 지분법 손익 악화 때문이다. 1분기 신규수주는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7,056억원을 기록했다.
□ 2009년 영업이익, 전년대비 33.3% 감소할 전망
동사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3.6%, 33.3% 감소한 2조 3,039억원, 1,896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외형 감소는 1분기 실적점검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주택관련 신규수주 감소와 이로 인한 신규 분양 급감 때문이다. 회사는 올해 들어 4월까지 신규 분양이 없었으며, 수원권선 1차 분양(1,300세대) 역시 일단 8월로 미뤄놓은 상태이다. 영업마진 감소 역시 자체사업을 제외한 전 공종에 걸친 원가율 상승의 추세성과 원가율이 높은 토목의 매출비중 증가(08년 31.6% -> 09년F 40.0%)를 감안한 것이다.
□ 아파트 분양시장의 봄을 기다려야…
투자의견 Neutral과 목표주가를 40,000원을 유지한다. 아파트 분양 시장에 봄이 오기 전까진 동사에 대한 투자시각을 보수적으로 가져감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물론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수도권 인근의 용지와 탁월한 분양 능력을 감안해 중장기 매수도 가능할 것이다. 또한 올 8월 예정된 수원권선의 분양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는 확신이 선다면 투자에 나설 만 하다. 그러나 아직은 8월 분양시점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고, 국내외 경기 및 금융시장 여건도 분양시기와 성패를 예측하기엔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