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시시간) 일부 미국 현지 언론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달 16일 멕시코를 방문했을 때 현지인사와 악수를 하는 과정에서 돼지 인플루엔자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특히 현지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안내역을 맡았던 멕시코의 국립인류학박물관 관장이 지난 23일에 병환으로 숨졌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사인이 신형 인플루엔자였다는 현지 보도가 있었다는 루머가 나오는 등 불안감이 확산됐다.
특히 로버트 기브스(Robert Gibbs)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의 독감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였으나, 현지 관장의 사인에 대해서는 즉답을 회피했다.
이 때문에 그 배경에 급격히 관심이 쏠리게 되자 이날 오후 백악관은 "멕시코 대사관에 따르면 펠립페 솔리스 멕시코 국립인류학박물관 관장의 죽음을 기존 병증의 합병증으로 인한 것이며 돼지 독감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려왔다"고 이례적인 해명을 해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