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1/4분기 영업손실폭은 시장 예상치보다 작은 편"이라며 "일본 경쟁 업체들 예상 실적과 비교하면 삼성전기의 수익성은 탁월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 1Q실적 비교적 선방
삼성전기의 1분기 영업이익(연결)은 -76억원(영업이익률 -0.7%)으로 적자 전환했지만, 그 규모는 시장의 예상치보다 작았다. 적자 요인은 Set의 수요 부진과 주고객들의 재고조정에서 기인하는데, 특히 고정비 부담이 큰 FC-BGA가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 경쟁 업체들과 비교하면 월등히 양호한 수익성을 시현했고, MLCC, LED 등에서 큰 폭의 점유율 상승이 돋보였다. 참고로 일본 업체들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MLCC의 Murata는 -35%, TDK는 -32%, Taiyo Yuden은 -49%, 패키지 기판의 Shinko는 -35%, NGK Spark Plug는 -24%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재무구조가 열악한 일부 업체들은 사업 축소를 검토하고 있어, 동사가 원/엔 환율 상승의 최대 수혜 업체로 볼 수 있다. 이외에 HDI, 카메라모듈, Motor 등 휴대폰 부품의 실적이 양호했고, LED도 TV BLU 모멘텀이 기대 이상이었다.
◆2분기 실적 대폭개선 전망
일단 장치사업인 MLCC와 FC-BGA가 가동률이 급증하여 수익성이 대폭 향상되고, LED는 LED TV 모멘텀이 더욱 강화되며, 삼성전자의 선전에 따라 휴대폰과 TV용 부품들의 실적도 더욱 향상될 것이다.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큰 동사의 특성상 2분기 영업이익(연결)은 전년 동기 대비로도 43% 급증한 346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857억원에서 1,347억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60,000원에서 65,000원으로 상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