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매도자들의 가격 기대감은 여전해 호가는 여전히 강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금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 0.14% ▲신도시 0.07% ▲수도권 0.03%로 지난 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서울은 지난 주에 이어 재건축시장과 개발호재 지역의 강세가 계속됐다. 매도호가는 빠지지 않고 오름세를 보였지만 매수자들이 거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분위기는 지난 주와 달리 거래가 주춤했다.
지역별로는 ▲강동(0.89%) ▲강남(0.34%) ▲양천(0.24%) ▲서초(0.21%) ▲송파(0.17%) ▲광진(0.10%)이 상위 변동률을 보였고 ▲중(0.09%) ▲동대문(0.08%) ▲성동(0.03%) ▲용산(0.02%) 등도 소폭 올랐다.
강동구는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 등이 용적률 완화로 사업속도가 빨라질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으나 매도-매수 가격차이가 2000만원-3000만원 가량 생기면서 거래가 줄었다.
강남3구지역도 비슷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개포주공 재건축단지는 간간히 1건 정도씩만 거래될 뿐 매도-매수간 거래관망세가 짙어지고 있고 거래 소강상태가 지속될 경우 가격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도 예측되고 있다.
반면 ▽관악(-0.42%) ▽중랑(-0.18%) ▽은평(-0.08%) ▽동작(-0.06%) ▽구로(-0.06%) ▽성북(-0.04%) ▽노원(-0.04%) ▽금천(-0.03%) ▽강서(-0.01%)는 하락했다. 강북, 강서권역은 약세가 계속됐다.
관악구는 매물은 있지만 매수문의도 적어 신림, 봉천동 대단지 중형이 1000만원-2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동작구는 사당동 극동, 대림 132-148㎡ 중형이 거래가 없어 1000만원 정도 하향조정 됐다.
신도시는 ▲평촌(0.15%) ▲일산(0.09%) ▲분당(0.07%)이 상승했다. 평촌은 호계동 샘마을 단지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목련마을 단지 가격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샘마을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면적별로 500만원-1000만원 정도 올랐다.
일산은 급매물이 꾸준히 거래되면서 가격이 올랐고 분당은 야탑동 장미동부,현대가 소형 외에도 중형까지 실수요 거래가 이뤄지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산본(-0.03%)은 하락했고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과천(0.94%) ▲성남(0.30%) ▲수원(0.08%) ▲화성(0.08%) ▲안양(0.07%) ▲포천(0.06%) ▲용인(0.04%) 등이 상승했다.
과천시는 강남 재건축 가격 상승, 지역 내 용적률 상향 조정 기대 등으로 3주간 강세가 이어졌다. 별양동 주공7단지는 매도 호가가 형성되면서 적극적이었던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거래가 주춤해졌다.
성남시는 신흥동 주공 재건축단지가 1000만원 상승했다. 수원시는 매탄동 매탄주공단지 중소형이 거래가 이뤄지면서 500-1000만원 정도 올랐다. 용인시는 죽전,신봉,상현동 등지만 싼 매물 위주 거래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올랐다.
▽동두천(-0.88%) ▽광명(-0.20%) ▽여주(-0.09%) ▽하남(-0.04%) ▽구리(-0.04%) ▽양주(-0.03%) ▽평택(-0.03%) ▽의정부(-0.03%) 등은 하락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주에 이어 생연동 등지 아파트 물건이 계속 출시되고 있고 저가 매물 위주로만 거래가 되면서 가격이 하향 조정을 보였다.
하남시는 덕풍동 한솔리치빌1차가 급매만 거래되다가 수요가 적어 다시 조용해졌다. 의정부시는 신곡동 등지 물건이 있으나 매수세가 없어 가격이 하향조정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