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최근 며칠째 지속된 강세장에 대한 피로감으로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3년만기(8-6호)국채수익률은 3.75%로 전일대비 보합선에서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4틱 상승한 110.95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장기투자기관의 장기물 매수, 증권금융 국고채 매입 예정, 국고 10년물 입찰을 앞둔 선취매수 등으로 강세분위기를 이어갔던 채권시장은 조정 분위기를 맞고 있는 모습이다.
국채선물도 기술적으로 111선이 막혀있고 7일 연속 양봉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다. 다만 현재는 연일 양봉을 그리며 가격이 올라오고 있다.
기관들의 포지션이 그간 숏으로 치우쳐있어 추가 강세 시도가 나올만 하지만 아직까지 자신감 있게 매수로 돌아서지 못하는 모습이다.
선물사의 한 채권 관계자는 "오늘 시장은 기술적 조정여부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면서 "시장이 최근 강세분위기를 나타낸 만큼 이에 대한 피로감이 적지 않지만 오랜 시간 수급부담이 해소된 점이 시장에 지속적인 강세재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전일 계속 트라이하다 뚫고 올라오지 못한 111선이 오늘도 한 두번 막힌다면 오후장들어서는 차익실현매물이 나오면서 좀 조정을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