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의 예상외 부진으로 수출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누름돌이 됐으나, 중국과 홍콩 증시는 경기 회복 및 정책 기대감 속에 상승했다.
15일 일본 증시는 미국의 지표악재와 더불어 엔화의 강세흐름에 발목이 잡히며 사흘째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1/4분기 국내총생산(GDP) 등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강화되면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막판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감, 닷새 연속 상승했다. 상하이 주가지수는 나흘 연속 연중 고점을 경신했으며, 홍콩 증시도 반등했다.
그러나 대만 증시는 금융주의 약세속에 닷새만에 조정을 받았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9.72엔, 1.13% 하락한 8742.96엔으로 마감했다.
뉴욕 증시의 급락과 98엔선 초반까지 하락한 엔/달러 환율에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주도했다.
소니가 4.3% 급락하는 등 주요 전자제품주가 3% 가깝게 하락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8.88포인트, 0.35% 상승한 2536.0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도 1.71% 오른 167.74로 마감했다.
1/4분기 GDP 발표를 하루 앞두고 경계심 강화로 부동산과 금융주가 하락하면서 부담이 됐으나 에너지를 비롯한 자원관련주의 강세로 닷새째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증권보는 중국 경제가 올해 첫 분기 6% 대의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하는데 그칠 것이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회복 조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국무부가 추가 경기부양책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보도한 것도 차익실현을 억제하는 재료가 ㅤㄷㅙㅅ다.
대만 가권지수는 0.30% 하락한 5875.19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이 케세이파이낸셜 등 금융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소폭 조정을 받았다.
이밖에도 홍콩 항셍지수는 89.46포인트, 0.57% 오른 1만 5669.62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