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홍성국)의 4월 13일 중국 증시 분석입니다.
- 중국 본토증시는 상해종합지수 기준으로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
- 상해종합지수는 2008년 8월 21일 이후 처음으로 2500선 회복, 상해종합지수는 지난해 11월 저점 이후 46%, 올해 들어 37% 상승, 그러나 07년 고점 대비 하락 대비해서는 18% 회복 수준
- 주가 강세 요인은 풍부한 유동성과 경기부양책에 따른 1분기 경기 바닥 탈출 기대. 윈자바오 총리가 동남아 순방 중 3월 중국 산업생산이 전년 대비 8.3% 증가(1~2월 YoY +3.8%)한 것으로 발표하면서 금주 후반에 있을 매크로 지표 개선 기대 부각
- 금일 주가 상승에서 특징적인 것은 에너지/소재주(비철, 철강)들의 강세.
- 중국 최대 석탄생산업체 선화에너지는 석탄 가격 상승 기대를 바탕으로 9% 이상 상승, 2위 중국 석탄에너지는 5.6%, 3위 Datong Coal은 6% 상승. 중국 석탄 생산업체들은 전력업체들과의 가격 협상을 통해 올해 20%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제기
- 보산강철도 업황 개선(생산증가) 기대감을 바탕으로 강세, 상해에서 구리 선물 가격은 2일째 강세. 전주말 발표된 수출입동향에서 구리, 알루미늄, 철광석 등 수입 큰 폭 증가 소식도 영향
- 전주말 3월 신규 대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은행주도 상승, 하반기 이후 대출 증가 둔화 가능성에도 불구, 전주말 인민은행이 여전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 유지. 그러나 공상은행 등 대형 은행주들의 상승 폭은 1~2% 수준으로 지수 대비 크지 않은 편임.
- 15일 국무원회의에서 추가 경기부양책 논의가 있을 예정.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 보장과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 16일은 1분기 GDP,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산업생산 지표 발표
- 향후 관전 포인트는
(1) 상해종합지수 2500선 저항 극복 여부: 2500선은 현재 250일 이동평균선과 맞다는 지점, 중국 내부에서는 2500선을 의미있는 저항선으로 지적
(2) 비철금속 등 소재 업체들의 강세: 최근 주도주로서 최근 상품 가격 강세와도 관련 높다는 점
(3) 거래량/거래대금 증가: 주가 고점 경신과 더불어 거래량이 뒷받침되는지 여부
- 단기 저항으로 점차 기울기는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되나, 2분기 들어 본격적인 인프라 투자에 따른 자원을 비롯한 수요 및 주문이 늘어나고 있어 유동성/ 매크로 분위기가 급반전될 리스크는 크지 않아 보여 추가 상승 여력은 잔존하는 것으로 평가
[대우증권 글로벌리서치 허재환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