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13일 보고서를 통해 "자본시장의 봄이 오고 있다"며 "신용경색이 완화되고 심리개선이 나타나고 있으며, 경기선행지수 상승전환, 통화승수 상승 전환이 증권주의 상승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물론 여전히 벨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으로 증권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이견도 만만찮다"면서도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조원을 넘는 날이 종종 나타나고 있어 평균수수료 하락에도 불구하고 증권사의 이익은 후행적으로 따라올 것"이라고 관측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또한 증권업종의 4/4분기(1~3월) 실적의 이익 개선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증권업종의 4/4분기(1~3월) 실적은 주식시장 소폭 상승 및 국고채를 제외한 금리의 하락으로 인해 유가증권 평가손들이 대폭 감소하면서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커버리지 기준 8개사의 4/4분기 경상이익은 3947억원으로 전분기 4973억원에 비해서는 감소했지만 흑자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순이익도 3131억원의 흑자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증권주 중에서는 현대증권, 동양종금증권을 '톱픽'으로 꼽았다.
그는 "이제 자본시장 회복 및 거래대금 회복이 시작되는 국면으로 여전히 기회 있을 때마다 증권업종은 모아두는 전략이 유효하다"며 "그동안 Top pick으로 밀었던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보다는 저가 대형주인 현대증권이나 동양종금증권도 관심있게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