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혜수 기자] 생산자물가가 농림수산품과 전력수도가스 물가의 상승으로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 3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3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지난 2월 0.6% 상승해 7개월만 에 상승 반전 한 뒤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도 3.5% 상승해 작녀 12월 5.6%, 올해 1월 4.7%, 2월 4.4%보다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농림수산품은 출하물량 감소와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물량 감소 영향 등으로 축산물(전월비 7.7%)과 과실류(3.1%)가 상승하고 채소류 (2.8%), 수산식품(1.6%)도 올라 전월대비 1.9%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14.7% 올라 전월(9.0%)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공산품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진과 업체간 경쟁 영향으로 1차금속 제품이 내린 반면 국제유가 및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화학제품(4.1%),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 ·통신장비제품 등이 오르면서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다만 전월(1.1%)보다 상승폭은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전월(5.2%)보다 하락한 3.5%를 나타냈다.
서비스 물가는 광고(1.9%), 부동산(0.5%) 등이 올랐으나 운수(-0.2%)가 유류 할증료 인하, 연료유 가격하락 등의 영향으로 내리고 전문서비스(-0.2%)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 등으로 하락하면서 전월대비 보합(0.0%)을 나타냈다.
전력수도가스는 전월대비 0.2% 상승해 전월(-0.1%)보다 상승했따. 전년동월대비로는 5.1% 상승해 지난달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