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지난주까지 열흘간 감소했던 MMF설정액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주식형 펀드는 국내와 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모두 증가하며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나흘 연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3일 현재 MMF설정액은 전날보다 1조3380억원 늘어난 123조1320억원을 기록했다.
MMF는 지난 3월 16일 126조 6240억원으로 고점을 기록한 후 최근 10거래일째 감소했으나 이달 2일 증가세로 돌아선 뒤 이틀연속 증가했다. 증권업계 자율 결의 이후 꾸준한 감소세에서 상승 전환된 모습이다.
최근 펀드자금 흐름이 MMF 감소, 주식형 펀드 감소라는 특징을 보이고 있으나 이는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완화된 것이라기보다는 월말 자금수요에 따른 일시적인 견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운용여건이 특별히 개선되지 않아 단기 부동화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다.
동양종금증권의 김후정 애널리스트는 "지난주까지 MMF가 감소한 것은 3월 결산법인의 법인세 및 배당금 지급, 기업들의 월말 자금 수요로 인한 결과"라며 "지난 달에도 비슷한 규모의 자금 유출이 있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현상 완화라는 판단은 아직 이르다"고 평가했다.
한편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40조1110억원으로 전날보다 1300억원이 증가하며, 지난 1월 7일(140조1264억) 이후 약 3개월만에 140조원대를 회복했다.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전날보다 140억원 증가한 85조5120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180억원 증가한 5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나흘 연속 상승했으며, 해외 주식형편드는 이레째 증가세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전일에 비해 1180억원 증가한 32조4690억원을 기록해 하루만에 상승반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