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시장 안정에 /따른 국내증시 급등세가 환율 급락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흐름이 나타나면서 1308원 부근 지지를 테스트하는 장세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00분 현재 1316.90/1317.30원으로 전날보다 23.60/23.2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4월물은 1316.30원으로 전날보다 25.7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30.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0.50원 하락 출발한 이후 역내외 달러 매도세가 가세하면서 환율은 아래쪽으로 향하고 있다.
한때 1310.00원까지 내려서면서 지난달 27일 형성된 전저점인 1308.00원 아래로 추가 하락할지 주목되고 있다.
시장 전반적인 분위기상 경기와 금융시장이 최악은 지났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시점이여서 국내증시 급등과 환율 하락이 동시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지난주말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9.51포인트, 0.50% 상승한 8017.59로 장을 마감했고 지난 2월 9일 이후 처음으로 80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 또한 1310선을 회복하면서 2%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전저점 테스트을 시험하는 등 하락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지만, 1300원선 아래로의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1300원선 아래로 내려서기에는 저가 매수세 유입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전저점 지지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단 해소됐다는 시장 평가가 많아 이로 인한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환율이 추세상 일단 하락 흐름으로 접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돌발 악재에 여전히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