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서명석)의 3월중 국제선 수송 실적 분석입니다.
■ 3월 국제선 항공 수송실적 : 운항 -6.4%, 여객 -10.2%, 화물 -15.9% (yoy)
2009년 3월 인천국제공항 기준 국제선 항공수송실적은 운항 16,406회(-6.4% yoy), 여객 221.9만명(-10.2% yoy), 화물 19.1만톤(-15.9% yoy)을 기록했으며, 1Q 합산 수송실적은 운항 47,924회(-8.3% yoy), 여객 690.1만명(-12.4% yoy), 화물 49.6만톤(-20.3% yoy)으로 집계되었다.
3월 1,451.6₩/$(+48.0% yoy)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소비심리도 위축된 상황이어서 환율이 안정화되고 소비지출이 확대되는 시점까지 내국인 출국수요(2월 75.4만명 -33.5% yoy)의 본격적인 회복은 지연될 수도 있다.
그러나, 월별 실적으로 살펴보면 여객은 2008년 11월, 화물은 12월을 저점으로 추세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수요감소율이 둔화되고 있고, 분기별로는 1Q를 저점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외국인 입국자 및 환승승객이 증가하고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반영되면서 수요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 노선별 : 일본 여객 +9.7%, 화물 -31.2%, 중국 여객 -22.2%, 화물 -5.2%
노선별 수송실적을 살펴보면 원엔 환율상승 영향으로 Inbound 수요가 크게 증가한 일본노선의 여객이 59.3만명(+9.7% yoy)으로 가장 빠른 수요회복세를 나타내면서 여객 탑승률(L/F)도 78.2%를 기록했으나 화물부문 수송실적은 1.9만톤(-31.2% yoy)으로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제선 수송에서 여객 24.5%, 화물 29.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노선은 여객 54.3만명(-22.2% yoy), 화물 5.6 만톤(-5.2% yoy)으로 수요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반면 미주노선은 여객 29.1만명(-5.3% yoy), 화물 4.4만톤(-16.8% yoy)으로 전월대비 수요감소율이 둔화되었다.
■ 국적 항공사 : 대한항공 여객 -4.6%, 화물 -11.2%, 아시아나항공 여객 -9.0%, 화물 -10.9%
국적항공사 3월 수송실적은 대한항공이 운항 5,960대(+0.5% yoy), 여객 88.4만명(-4.6% yoy), 화물 9.9만톤(-11.2% yoy), 아시아나항공은 운항 4,210대(-1.6% yoy), 여객 59.2만명(-9.0% yoy), 화물 4.4만톤(-10.9% yoy)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여객과 화물 모두 감소율이 둔화되었으나 중국노선을 포함 단거리 노선 비중이 높은 아시아나항공의 여객은 전월대비 감소세가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물부문도 여전히 두 자릿수의 감소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화물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항공은 wet lease 항공기 3대를 반납하고, 2Q에는 A300-600F 2대를 임대할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도 운용리스 화물기 1대를 반납하는 등 항공사의 공급조정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동양종금증권 백지애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