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윤세욱)의 4월 3일 증시 전략입니다.
[ 2009년 EPS(주당순이익) 전망치 상향조정 가능성을 고려한 선취매성 매수전략 ]
1. Today’s Market
- 국내증시, 주말을 앞두고 보합권
전일 美 증시가 고용지표의 악화에도 성공적인 G20회의와 FASB의 시가평가 회계기준 완화 등의 재료를 반영하며 상승 마감
美 증시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세 출발한 우리증시는 200MA에 대한 저항과 주말을 앞두고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로 상승폭을 축소,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
외국인은 금일도 현·선물 시장에서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프로그램의 매도세가 지속되고 환율이 상승반전 하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
유동성장세의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전일에 이어 건설 은행업이 강세를 지속하며 지수대비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부산지역 소매 유통업 매출 부진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추경예산에 따른 중소기업인 경기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며 유통업지수 상승탄력 강화
2. Strategy
미국 등 G20의 경기부양 5조달러 투입 소식에 힘을 얻은 증시는 1,300선을 향한 지수상승 지속
외국인은 금일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동시 순매수를 기록 중이며 프로그램을 제외시 기관은 1천억 가량 순매수
그럼에도 지수상승 폭이 제한되고 변동성이 나타나는 원인은 프로그램 차익매물 출회로 시가총액 대형주의 상승폭에 제한되고 있기 때문
업종별로는 건설/은행/기계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운수장비(자동차)와 운수창고(해운)업종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지수가 1,300선에 다다름에 따라 벨류에이션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 역으로 펀더멘탈 메리트가 살아날 경우 벨류에이션 부담은 완화될 전망. 09년 초 발표된 08년4분기 실적이 최악을 기록함에 따라 애널리스트들이 09년 전망치 대폭 하향 조정했음. EPS하향조정으로 KOSPI가 상승할수록 벨류에이션 메리트는 빠르게 감소했음.
하지만 현시점에서는 09년1분기 실적 개선으로 09년EPS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펀더멘탈과 벨류에이션 메리트가 함께 부각될 수 있는 구간으로 진입할 전망. 여기에는 각국의 경제부양책 시행과 유동성 확대효과 및 시중 자금이동(MMF)가 함께 영향을 줄 전망
최근 건설주와 은행주의 상승은 정책효과와 유동성효과를 대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IT와 자동차주는 펀더멘탈 개선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금일 지수는 1,300선을 앞두고 매매공방이 치열한 상황이지만 이를 차익실현의 기회로 삼는 전략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
오히려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애널리스트들의 실적전망치의 상향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둔 선취매성 매매전략이 오히려 필요한 구간이라 판단됨.
매수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하며 건설/증권/자동차/해운/IT업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음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