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과 자동차 업계에 대한 불안감에 큰 폭으로 하락한 뉴욕 증시가 부담을 주고 있지만, 아시아 지역 증시는 이미 전날 급락하면서 악재를 선반영했다는 심리가 강하다.
또한 월말, 기말을 맞이한 기관들의 매수 요인도 부각되는 등 증시별로 반등을 꾀하는 모습이다. 금융 불안감이 다시 부각되면서 금융주는 하락하고 있지만 환율호재 등에 힘입어 수출주들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31일 일본 증시는 약세로 출발했지만 엔화의 약세흐름과 윈도드레싱 효과로 인해 반등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대만과 홍콩 증시도 전날 급락한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국 증시는 1% 이상 홀로 하락하고 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2.75엔, 0.88% 상승한 8308.83엔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국 금융권의 추가 자금지원설과 GM 악재 등의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했으나 전날 급락한데 따른 반발 매수주문과 엔화 약세흐름 등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도쿄외환시장의 엔/달러 환율이 98엔 전반까지 상승하며 수출주의 강세를 견인했으며 미국발 악재가 전날 이미 반영됐다는 심리도 반등재료가 됐다.
개장 전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2월 완전실업율은 4.4%로 전월대비 0.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 컨센서스인 4.3%를 웃돌았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26.89포인트, 1.14% 하락한 2331.1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 하락으로 상품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부담이 되고 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146.42포인트, 1.09% 상승한 1만 3602.7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도 1.10% 상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