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김동준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LG파워콤과 관련, "오는 1/4분기 영업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 예상된다"며 현 시점이 매수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오는 1/4분기 LG파워콤의 매출액은 3435억원(+12.3%YoY), 영업이익은 264억원(+854.3%QoQ, +29.6%YoY)이 전망된다"며 "영업이익 264억원은 시장컨센서스 201억원과 기존 추정치 114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그는 LG데이콤과 LG파워콤간 합병 행보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2대주주 한전의 합병 동의 여부는 주가에 달렸다는 게 김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KT와 KTF 합병으로 인해 LG데이콤과 LG파워콤간 합병 행보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합병의 열쇠는 LG파워콤의 2대주주인 한전(38.8% 지분율)이 쥐고 있는 상태"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특히 그는 LG데이콤과 LG파워콤의 합병행보가 급물살을 타기 위해서는 LG파워콤 주가가 일정 수준으로 맞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1년 한전의 LG파워콤 취득원가가 주당 6250원이라는 점에서 한전의 합병동의를 얻기 위해서는 LG파워콤 주가가 적정가치 수준까지 상승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애널리스트는 LG파워콤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 8000원을 제시했다.
그는 "1/4분기 어닝서프라이즈와 올 실적개선전망 그리고 LG데이콤과 LG파워콤간 합병진행 과정상 2대 주주 한전의 합병 결정권 등을 고려할 때 LG파워콤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