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엘피다는 2개 자회사를 통해 우선주 중심으로 460억엔을 증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증자에는 모두 5개 제휴사가 참가하기로 했으며, 이 중에서 일본 웨이퍼 생산업체 신에츠와 대만 파워칩테크놀로지가 인수 주체로 나설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증자가 성공하려면 반도체 가격이 크게 회복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지만, 파워칩은 6월까지 재고가 소진될 것이라고 밝히는 등 반도체 경기가 최악의 상황은 지나고 있다는 희망적인 주장을 내놓고 있다.
엘피다 측은 이번 증자를 통해 기말 주요 채무약정을 원만하게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
이날 오전 닛케이 주가지수가 배당락 효과를 상쇄하면서 상승 마감한 가운데, 엘피다의 주가는 657엔의 20% 가격 상승 제한선까지 폭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