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보다 속도감이 있는 한국 => 1,200선에서의 모멘텀 역할 ]
1. Today’s Market
- 국내증시, 美 증시 급등으로 1,200p 돌파
전일 美 주요 지수는 구체적인 은행의 부실자산 정리 계획 발표에 고무돼 7%가량 급등세를 기록했으나, 아시아 증시는 이를 선반영 했다는 인식으로 장중 상승폭에는 제한되고 있음.
전일 1,200선 부근에서 마감했던 KOSPI 지수는 글로벌 증시 강세로 1,200선을 넘어서며 갭상승으로 출발하였으나, 최근 지수 상승을 견인한 프로그램이 금일 4천억 가까운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상승폭이 둔화
최근 강세를 주도한 건설/기계/증권/철강주는 여전히 지수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중이며, 해당 업종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 부분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2. Strategy
미국의 민간투자펀드(PPIF)의 설립에 힘입어 지수는 1,200P에 안착하는 모습
미국 금융주의 급등에 연동해 한국 은행주들의 상승과 증권/건설 등 트로이카주의 반등이 두드러짐
반면 현재 한국 정부는 결정과 행보가 미국 정부보다 더 속도감있고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음
국채발행과 지방채 및 회사채 매입 발표에 이어 사상 최대인 28조원의 추경예산 집행을 결정하고 있는 상황
시장의 관심은 미국 금융위기의 진정가능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미국 금융시장의 안정은 한국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추경예산 집행의 성공가능성을 높여주는 부분이라 판단할 수 있음. 미국이 기반을 마련하고 그 위에 한국 경제의 회복속도가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특히 한국의 배드뱅크 설립으로 건설/조선/기계 업종의 추가 부실화 가능성을 낮출 수 있고 회사채 시장에 점차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는 점 역시 기업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임
시장은 미국을 바라보고 있지만 1,200P 위에서는 한국 정부의 경제정책 효과에 기대감도 주가에 반영되는 구간이라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점을 감안한다면 지수의 추가상승의 모멘텀은 여전히 많다는 점을 상기해야 할 것으로 보임
금일 지수는 전강후약의 패턴이 진행되고 있지만 상승추세는 변함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와 미국에 이어 선진국들의 과감한 경기부양 및 부실자산 정리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지수의 추가상승세는 지속될 전망
매수전략 유지 혹은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금융/철강/기계/조선/건설에 관심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