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의 금융권 부실자산 처리안 발표로 금융권 우려가 일단 후퇴하며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에 은행을 비롯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다만 그 동안 주가 상승으로 인한 과열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이번 미국 대책의 효과에 대해서는 지켜보자는 의견도 많아 미국처럼 폭발적인 매수세는 억제되는 모습이다.
일본 증시는 2% 급등하며 전장을 마감했으며 중국 증시도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나머지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0.35엔, 2.07% 상승한 8385.88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 증시의 호재를 발판삼아 상승폭을 200엔 이상 확대하기도 했지만 단기 과열에 대한 경계심도 있어 8400엔선 내외에서 횡보하는 모습이었다. 도쿄외환 시장의 엔/달러 환율도 97엔선까지 오르며 수출주의 강세를 돕고 있다.
미즈호 파이낸셜을 비롯한 은행주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으며 자동차와 첨단기술주들 역시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요사노 가오루 재무상은 일본 정부가 주식 공매도 금지 시한을 원래 계획했던 3월말에서 7월말로 연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29.98포인트, 1.29% 상승한 2355.46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증시도 주변국 증시에 동반해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 상승에 힘입어 페트로차이나를 비롯한 에너지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미국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자금을 되갚기 위한 자금 확보 차원에서 중국 공상은행 지분 4.9% 중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23일 보도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181.20포인트, 1.35% 상승한 1만 3628.6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2.05% 상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