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우지수는 지난주보다 497.48포인트, 6.84% 급등한 7775.86으로 장을 마감했다. 2월 13일 이후 최고치로, 이번 달 9일 기록한 12년래 최저치 대비 18.8% 반등한 수준이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도 98.38포인트, 6.76% 오른 1555.77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54.38포인트, 7.08% 급등한 822.92로 마감, 지난 10월 28일래 최대 상승율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종가기준으로 3월 9일 기록한 12년래 저점에서 무려 21.6% 이상 상승해 기술적인 의미에서 '강세장'에 진입했다. 나스닥지수 또한 6년반래 최저치에서 22.6% 넘게 오른 상태.
주가가 폭등한 가운데 재무증권 수익률은 3거래일째 상승했다. 이번주 화요일부터 사흘 연속 예정된 중단기물 국채 입찰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로 1.36달러선의 약세를 보인 반면, 엔화 대비로는 97엔 수준까지 강세를 지속했다.
한편 뉴욕 원유선물 5월물은 장중 배럴당 54.05달러까지 상승, 지난 해 12월 초 이래 근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가는 53.80달러.
금 선물 4월물은 3.70달러 하락한 트로이온스당 952.50달러를 기록했다. 금융 안정 및 경기 회복 기대가 높아지면서 '안전자산 도피' 흐름이 줄었다. 다만 은 선물은 3거래일째 상승했고, 백금 선물도 반등했다.
[美 증시 주요지수(3/23)]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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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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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7,775.86... +497.48 (+6.84%)
나스닥....... 1,555.77... +98.250 (+6.76%)
S&P500....... 822.92... +54.38 (+7.08%)
러셀2000...... 433.72... +33.61 (+8.40%)
SOX............ 234.45... +15.74 (+7.20%)
유가(WTI)...... 53.80... +1.73 (+3.32%)
달러화지수..... 83.30... -0.53 (-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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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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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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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0.20(+0.01). 0.87(+0.01). 1.64(-0.00). 2.63(+0.03). 3.66(+0.03)
23일 0.19(-0.01). 0.89(+0.02). 1.68(+0.04). 2.65(+0.02). 3.69(+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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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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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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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1.3563...... 95.90.... 130.09.... 1.4440.... 1.1290.... 68.57
23일 1.3629...... 96.95.... 132.16.... 1.4565.... 1.1247.... 7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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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뉴욕 증시는 재무부가 민관협력투자기금(PPIF) 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금융안정대책 세부안을 발표하면서 급등세로 방향을 잡았다.
재무부는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에서 750억~1000억 달러의 정부 자금을 출현해 PPIF를 설립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최대 1조 달러 규모의 금융권 부실자산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같은 재무부의 금융정책 세부안 발표에 힘입어 금융주들의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급등세를 이끌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26% 폭등했으며 씨티그룹(Citigroup)도 19% 이상 급등하는 모습이었다. JP모간체이스(JP Morgan Chase)가 25%, 아메리칸익스프레스(AMEX)는 19% 각각 올랐으며, S&P500 지수 산하 금융업종지수가 16%나 상승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세부안이 여전히 모호한 점이 많고 한계에 대한 지적도 나왔지만, 주식시장은 어떤 것이든 정부 당국이 좀 더 명확한 세부 대책만 발표했어도 크게 상승할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런 분위기라면 당분간 증시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물론 다우지수가 9000선까지 급등하더라도 '약세장'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증시가 이미 과매수 국면에 진입했기 때문에 조정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비관적인 의견도 내놓았다. 정부 당국의 대책도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라는 점에서 우려된다는 평가도 내놓았다.
이날은 2월 기존주택판매 지표가 예상외 크게 호전된 것으로 확인된 점도 상승세를 부추기는 재료가 됐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은 2월 기존주택매매가 472만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445만호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 소식에 주택건설업체 주가가 크게 올랐다. 대표적으로 레나(Lennar)의 주가는 20% 폭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