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그는 단기적으로 트레이딩(Trading)에 의한 차익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LG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은 홀드(Hold)로 하향 조정하고 12개월 목표주가도 13.6% 줄어든 9500원으로 낮췄다.
◆ 투자의견 Hold(하향) 및 12개월 목표주가 9,500원(13.6% 하향)
현재 LG텔레콤(이하 LGT) 주가는 결코 비싸지 않다고 평가된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트레이딩(Trading)에 의한 차익 기회가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당사는 LGT에 대하여 투자의견을 Hold로 하향 조정한다. 그 이유는 향후 동사의 실적개선 폭이 둔화될 수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는 현재 진행중인 통신산업 구도개편(Sector Consolidation) 이후 시장의 중심이 KT, SKT 양 강으로 빠르게 기울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기인한다. 중장기적으로 결합서비스 능력이 통신업체의 경쟁력 포인트가 될 전망인데,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동사 주가는 할인(Discount) 요인이 존재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한편 동사의 12개월 목표주가를 종전 11,000원에서 9,500원으로 13.6% 하향 조정한다. 이는 당사의 잔여이익모델(RIM)에 근거하며 2009년 예상실적 기준 PER 9배, EV/EBITDA 3.8배에 해당한다.
◆ 1분기 실적 기대에 못 미칠 수도, 2009년 EPS 10% 하향 조정
LGT의 1분기 실적 개선 폭이 선발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마케팅비용 감소 폭이 기대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총 마케팅비용에서 LGT의 가입자확보비용(SAC)은 무려 78%이다(2008년 기준). 이는 해지율이 높아 단말기보조금 등 가입자 확보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8년 1분기에 LGT의 SAC 대상이 되는 신규가입자 규모는 1.06백만 명에 이르렀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 동사의 해지율이 3% 내외로 떨어지면서 신규가입자 규모는 0.86백만 명 선일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1인당 SAC이 전년도 18만원에서 최근에는 22만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되어 가입자확보비용이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반영하여 당사는 LGT의 2009~2010년 EPS를 하향 조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