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전된 주택 경기지표에 힘입어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른 영향으로 안전자산 도피가 줄어들었으며, 화이자가 135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한 것도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기 시작했다는 관측에 힘을 실어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편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FOMC의 장기국채 매입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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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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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0.22(+0.03). 1.00(+0.04). 1.92(+0.06). 2.95(+0.06). 3.76(+0.09)
17일 0.23(+0.01). 1.03(+0.03). 1.97(+0.05). 3.01(+0.06). 3.8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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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시장 참가자들은 계속해서 주식 시장의 동향에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전날 약세로 마감했던 뉴욕 증시는 이날 초반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다 오후 들어 은행주와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증시가 배어마켓 랠리 흐름을 이어가면서 국채에 대한 매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됐다.
이날 2년물 금리는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회의에서 연방기금의 기준금리가 기존 0~0.25% 범위에서 동결될 것이라는 관측 속에 변동폭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FOMC의 금리 결정 보다는 중앙은행이 경기부양과 낮은 이자율을 유지하기 위해 장기국채를 직접 매입할 수 있을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이는 지난 해 12월 정책 회의 때부터 검토하고 있는 방안으로 만일 이와 관련해서 기조 변화가 있거나 일부 도입이 발표될 경우 시장에 적지 않은 변동성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주택착공이 8개월 만에 증가한 것에 대해서는 채권시장이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미국 증시가 이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비록 착공 규모가 급증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절대적으로는 낮은 수준이고, 대형 다세대주택의 건축이 늘어난 결과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상무부는 2월 신규주택착공호수가 전월비 22% 급증한 58만 3000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예상치인 45만 3000호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전월엔 46만 6000호를 기록했다.
2월 건축허가건수 역시 전월의 53만 1000호에서 54만 7000호로 급증해, 예상치인 51만호를 크게 넘어섰다.
미국 노동부는 2월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월비 0.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월 근원생산자물가지수 역시 전월비 0.2%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