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미국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10포인트 갭상승하며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 장중 한때 20포인트 가까이 상승폭을 확대, 114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 부담으로 차익매물이 출회하면서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하는 등 보합권에서 치열한 공방을 진행중이다.
13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130.04로 전날보다 1.65포인트, 0.15%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1100억원 이상 순매도를 보이며 증시 상승을 제한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400억원 이상 순매수다.
프로그램에서 2000억원 이상 순매수가 유입됐음에도 불구 기관은 600억원 이상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2% 이상 상승한 가운데 의약품, 기계, 전기전자업조이 1% 이상 강세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서 하이닉스가 8%대 급등한 가운데 LG전자, 기업은행, LG디스플레이, 삼성SDI, 우리금융, LG화학도 2~5%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투자증권의 곽병렬 연구원은 “코스피지수 1100선을 넘어서면서 각 투자주체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부담을 느끼는 것같다”고 진단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에 과도하게 상승한 종목들 보다는 부진한 수익률을 보인 종목들 중심으로 순환매를 염두하는 대응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