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일 트라이앵글 노선 수요 확보 통한 경쟁력 강화

[뉴스핌=정탁윤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수요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한중일 단거리 노선, 이른바 '골든 트라이앵글' 노선에 집중한다.
특히 오는 6월 일본 시즈오카에 신규 취항하는 것을 비롯 일본 노선에 각별히 신경 쓰는 모습이다.
12일 아시아나 등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6월 4일부터 일본 시즈오카에 신규 취항키로 했다.
운항 기종은 A321-200으로 총 177석 규모. 인천 ~ 시즈오카를 주 7회 운항한다.
시즈오카는 동경과 나고야의 중간에 위치하여 동경 및 나고야의 상용수요를 커버할 것으로 아시아나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후지산 국립공원 및 아타미 온천을 비롯한 천혜의 관광 환경이 조성돼 있어, 여행 상품 구성이 용이해 관광 수요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아시아나는 이외에도 상용 노선인 인천~하네다 노선을 신설하여 비즈니스 승객 수요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거기에다 지리적인 이점이 있는 제주~후쿠오카 노선도 증편한다. 하계 성수기에 계절적인 요인 및 빼어난 풍광으로 강점을 보이는 노선인 아사히카와도 증편키로 했다.
또 엔화강세로 인해 일본인 관광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하계 성수기에 오사카~사이판 직항 노선 증편도 검토중이다.

이처럼 아시아나가 한~일 노선에 집중키로 한 것은 지리적 이유 등으로 인해 관광 수요와 상용 수요 모두 수익성이 있는 전략적인 노선이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시즈오카 신규취항뿐만 아니라 내년 3월 개항하는 이바라키공항에 신규 취항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아시아나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한-중-일 트라이앵글 노선 수요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