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업체들은 철광석, 유연탄, 고철, 슬라브 등 주요 원료를 수입하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수익성에 긍정적이다. 수입 대금이 감소하고, 원료 수입시 사용하는 유산스(Usance) 자금이 외화부채로 남기 때문에 영업외수지에도 우호적이다.
대우증권은 "POSCO는 원달러 환율이 10원 하락하면 영업이익이 644억원(1.3%), 현대제철(004020)은 132억원(1.9%), 동국제강(001230)은 194억원(4.4%) 각각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며 "하지만 고려아연은 82억원(2.2%)이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환율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경우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의 수익성에는 긍정적이나, 고려아연에는 부정적이라는 얘기다.
대우증권은 "환율 추이를 지켜 보면서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