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전일 종가가 2만7700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할인율은 6.1%~7.9% 수준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매각으로 지난 1999년부터 이어온 필립스와 LG전자와의 JV관계는 끝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필립스 전자는 Lighting, Medical Health 사업에 집중하게 되며, LG디스플레이의 5% 이상 지배 주주는 LG전자(보유지분 37.9%)가 단독으로 남게 됐다.
이번 잔여 지분 매각으로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단기적인 측면에서 매도 가능 물량 출회로 주가상 부담이 있을 수 있겠으나 주가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입니다.
전일 필립스 전자는 LG디스플레이 보유 잔여지분 4,722.5만주 모두를(지분율 13.2%)를 주당 25,500원~26,000원에 매각했다. 전일 종가가 27,700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할인율은 6.1%~7.9% 수준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번 매각으로 지난 1999년부터 이어온 필립스와 LG전자와의 JV관계는 끝을 내게 되었다. 이로서 필립스 전자는 Lighting, Medical 및 Health 사업에 집중하게 되며, LG디스플레이의 5% 이상 지배 주주는 LG전자(보유지분 37.9%)가 단독으로 남게 되었다.
금번 잔여 지분 매각으로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단기적인 측면에서 매도 가능 물량 출회로 주가상 부담이 있을 수 있겠으나, 주가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필립스 전자의 지분 매각으로 그 동안 꾸준히 제기되었던 오버행 물량 리스크 소멸이라는 점에서 긍정적라는 판단이다. 필립스 전자의 지분은 상장초기 44.7% 에서 네 번에 거친 지분 매각으로 13.2%까지 하락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잔여 지분은 없어지게 된다. 매각 가격도 전일 종가 대비 6.1%~7.9% 수준에 그쳐 매수자 입장에서 바로 지분이 출회될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한다. 오버행 리스크 소멸은 LG디스플레이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 LG디스플레이 상장 이후 필립스 전자의 지분 매각은 네 차례에 걸쳐 일어났다. 지분매각일 이후 거래일 기준 3~5일 동안은 주가 하락이 발생했으나, 그 폭은 매각 할인률 수준에 그쳤으며, 거래일 기준 20일 이후에는 매각 이전의 가격수준으로 회복되거나 오히려 더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던 경험이 있다. 필립스 전자 지분 매각에 따른 물량 부담은 단기에 해소되었던 경험이 있어 금번 지분 매각 후 물량 부담에 따른 주가도 단기간에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3) LCD업종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09년 1월 이후 재고확충을 위한 주문과 중국, 북미 등 LCD TV 시장의 수요증가에 따라 패널 출하가 급증하고 있다. 공급측면에서는 LCD생산업체들의 신규설비 양산시점 지연, 투자규모 축소 등이 진행되며 공급과잉에 대안 우려도 다소 완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원화약세와 중국 Local업체의 TV패널 주문 증가로 실적 개선속도가 더욱 빨리 진행되고 있다. 매각에 따른 단기 주가 부담요인 보다는 실적 개선 요인이 주가 향방에 더 큰 작용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