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4% 이상 급락한 영향에다 영란은행(BOE)의 양적 완화 정책 개시 소식에 미국 역시 장기 국채를 매입하게 될 것이란 기대가 부풀어 올랐다.
중국이 새로운 경기 부양책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주말 나올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가 참담할 것이란 전망도 채권 매수 심리를 강화했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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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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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일 0.25(-0.01). 0.94(+0.05). 1.94(+0.09). 2.98(+0.08). 3.67(+0.05)
05일 0.19(-0.06). 0.88(-0.06). 1.80(-0.14). 2.81(-0.17). 3.49(-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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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BOE와 함게 유럽중앙은행(ECB)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다. BOE가 명시적으로 양적 완화 정책을 개시한다고 밝힌 반면, ECB는 '이례적인 정책 수단'에 대해 논의 할 것이라고만 시사했을 뿐이다.
그러나 일본은행(BOJ) 관계자도 추가 증권 매입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양적 완화 정책이 강화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렸다.
특히 연준은 이미 지난 해 12월부터 영국처럼 장기 국채 매입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 만큼, 조만간 이 같은 대책을 실행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물론 전날 급등했던 미국 증시가 다시 금융 불안으로 급락한 가운데, 위험회피에 따른 안전자산인 국채로의 도피 움직임도 금리 하락의 중요한 배경이었다. 이 때문에 10년물 금리는 한때 2.78%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여전히 60만 건을 상회했지만 예상보다는 양호했기 때문에 채권시장에 크게 영향을 주기는 힘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