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국내외 수요감소와 이에 대응한 생산조정으로 전년동월대비 15.2% 감소한 23만7356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 1월 18만9360대에 비해서는 25.4% 증가한 것이다.
올들어 1~2월을 누적한 생산대수도 전년동기대비 34.1% 줄어든 42만6689대였다.
업체별로는 법정관리 절차가 진행중인 쌍용차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쌍용차는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75.7% 급감한 1836대에 그쳤다.
현대차는 11만3737대로 전년동월대비 16.6% 감소했지만 전월비로는 32.9% 늘었다. 기아차는 7만1229대로 전년동월대비 1.5%, 전월대비 34.3% 증가했다.
자동차 생산이 전월대비 증가한 것에 대해 용대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2월의 생산일수가 1월에 비해 늘었고, 봄 성수기를 대비해 업체들이 생산을 늘인 결과"라며 "하지만 이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