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코멘트 전문이다.
건설산업
부동산 가격 안정화와 2분기 유동성 개선: Band 하단에서 매수
부동산 가격 안정화 : L자형 바닥 확인한 것으로 판단
2월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국민은행, 2008.12=100)는 99.0을 기록하였다. 여전히
MoM으로 하락은 지속되고 있으나 2008년 10월 이후 급락했던 모습에서는 현저하게
개선되고 있다. 봄 이사철에 따른 이주수요와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 정책 수혜를 감안하면 L자형 바닥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호가 위주로 반영되는 국민은행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의 경우 상대적으로 변동폭이 낮으며 실질적인 시장 흐름을 반영하는데 시차가 발생하는 문제로 향후 주택가격 관련 지표는 경매시장에서 낙착률 및 낙찰가율 Data가 더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법원 경매 Data는 일부 한정된 경매 물건이 전체 부동산 시장에 대한 대표성을 가지기는 어려우나 시장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영됨에 따라 추세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는데 유용하다.
2008년 9월 이후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한 주택 경매물건은 2009년 1월 이후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전국적으로 월간 6,000건 수준이 등록되고 있다. 2월 경매시장 관련 data는 정책적인 지원과 금리 하락, 주택가격 하락세 둔화 등에 따라 낙찰률( 전체 낙찰건수/ 전체 등록건수) 및 낙찰가율 ( 낙찰가격 / 감정 평가액 ) 이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방에서 낙찰률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월 기준 전국 경매 낙찰률은 38.8%를 기록하면서 2008년 12월~2009년 1월 각각
27.4%, 31.73% 대비 크게 개선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낙찰률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지방 광역시의 개선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이 각각 40.6%, 49.5%, 43.4%, 53.9% 를 기록하였다.
2월 낙찰가율은 1월 대비 서울, 수도권이 74.9%를 기록하면서 4.2% 개선되었고, 5개 광역시의 경우 78.5%를 기록하면서 0.4% 하락하였다. 기타 지방지역의 경우 69.7%를 기록하면서 오히려 4.5% 하락하였다. 전체적인 부동산 매수심리는 개선되었으나,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여전히 바닥을 확인하는 기간으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시장으로 판단된다.
2분기 Risk premium 감소에 따른 건설업종 강세 전환의 근거는 1) 유동성 지표 개선 2) 주택가격 안정 3) 개별 건설업체의 자금수지 개선 등에 있다. 2008년 하반기부터 지속된 은행권의 유동성 흡수자 역할이 2분기 마무리 될 경우 시중 유동성은 개별 회사채시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며, 금리 및 환율 관련 유동성 지표는 향후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건설업체의 경우 A등급 업체를 중심으로 지난 12월부터 1년 이내의 단기 회사채 시장이 이미 활성화되기 시작하였으며, 향후 시장 유동성이 추가로 개선될 경우
장기채 시장과 우량 BBB+등급 건설업체까지도 확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현재 불황 국면에서의 Valuation band 하단 국면에서는 매수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