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융시스템이 아직 안정되지 못했으며 추가 지원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과 다음 주 예상되는 대규모 입찰에 대한 부담이 충돌하면서 투자자들은 방향을 잡지 못했다.
하지만 가이트너 재무장관도 나서 정책 지원을 늘려야 할 것이락 발언, 앞으로 국채 발행 압력이 더욱 거셀 것이란 부담감이 강해졌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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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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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일 0.23(-0.02). 0.87(-0.10). 1.82(-0.16). 2.86(-0.15). 3.61(-0.10)
03일 0.26(+0.03). 0.89(+0.02). 1.85(+0.03). 2.90(+0.04). 3.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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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미국 증시는 장중 몇 차례 상승 시도를 보이면서 나흘 연속 급락한 이후 자율적인 반발매수 주문이 유입되는 상황이었다.
전날 채권 금리가 주가 영향으로 크게 하락했기 때문에, 이날은차익실현 매물에 밀렸으며, 이 때문에 10년물 금리가 한때 2.96%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버냉키 의장의 발언은 금융 불확실성이 지속된다는 우려 때문에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듯이 보였지만, 이러한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7000억 달러 구제기금보다 더욱 많은 정부 지원에 나서야 할 수도 있다는 가이트너 재무장관의 발언이 결국 수급 우려로 이어졌다.
버냉키 의장도 금융 안정을 위해 얼마나 더 자금이 필요할 지는 금융 기관들이 보유한 자산 가치의 변화나 경기 여건에 달려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거시지표는 채권시장에 우호적이었으나 금리 하락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1월 주택매매계약지수는 전월대비 7.7% 하락해 시장의 예상보다 두 배 이상 좋지 않았다. 2월 자동차 판매는 예상보다 부진했다. 10년물 금리는 장중 전날 종가인 2.86%를 바닥으로 삼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