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종길 기자] 이광수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최근 해외 건설 시장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쿠웨이트 리스크(쿠웨이트 정유플랜트 프로젝트 취소 가능성)은 크지만 그 영향은 제한적이며 해외 건설 수주 급감 우려 또한 성급하다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오히려 이같은 해외 부문에 대한 우려에 따른 최근의 주가 급락이 저점 매수의 기회르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보고서 원문이다.
쿠웨이트 신규 정유 프로젝트 취소 가능성. 그러나, 영향은 제한적임.
08년 수주한 쿠웨이트 정유 프로젝트 GS건설 20억달러, SK건설 20.6억달러, 대림산업 11.8억달러, 현대건설 11.2달러 취소 가능성 높음. 그러나 수주 잔고에서 차지하는 비중 최대 10% 내외이며 향후 재 수주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됨. 또한 일부 회사는 향후 사업 계획에서 동 프로젝트를 통한 수익을 이미 차감한 상태임.
해외 건설 전체에 대한 우려 증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중단은 없을 것임.
쿠웨이트의 취소設로 인해 그 동안 국내 사업 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판단되던 해외 수주와 공사에 대한 우려와 불신 증가. 그러나, 현대 한국 건설업체가 수행 중인 프로젝트의 대부분은 국가 발주 공사이기 때문에 최근 국제적인 금융 불안에 따른 자금 조달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이며 건설 공사의 특성상 최악의 경우 공사 진행이 지연되는 경우는 발생하여도 진행 중에 중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향후 해외 건설 시장의 수주 급감 우려. 일시적 연기이며 향후 발주 성장세 이어갈 듯.
전세계적인 금융 시장 불안과 유가 하락으로 인해 실제로 발주 예정된 다수의 해외 프로젝트들이 연기되고 있는 상황임. 그러나, 향후 각 나라별 내수 경기 부양으로 건설 프로젝트를 증가시키고 있다는 점과 이에 중동 지역도 예외가 아니라는 점. 또한, 과거 20년 동안의 누적 투자 수요 증가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해외 건설 수주 급감 우려는 성급한 것으로 판단됨.
해외 부문 우려에 따른 최근 주가 급락은 저점 매수 기회
해외 부문 우려로 인한 건설사들의 주가 급락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됨.
당사는 지속적으로 건설사들이 리스크가 완화되는 국면에 있다는 의견을 유지하며 해외 부문의 리스크까지 가중되며 급락한 GS건설(목표주가 92,300원)과 대림산업(목표주가 88,200원)에 대한 매수를 추천함.
시장의 우려가 갑자기 증가한 것처럼 그에 대한 회복도 빠를 것으로 전망됨.
다음은 보고서 원문이다.
쿠웨이트 신규 정유 프로젝트 취소 가능성. 그러나, 영향은 제한적임.
08년 수주한 쿠웨이트 정유 프로젝트 GS건설 20억달러, SK건설 20.6억달러, 대림산업 11.8억달러, 현대건설 11.2달러 취소 가능성 높음. 그러나 수주 잔고에서 차지하는 비중 최대 10% 내외이며 향후 재 수주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됨. 또한 일부 회사는 향후 사업 계획에서 동 프로젝트를 통한 수익을 이미 차감한 상태임.
해외 건설 전체에 대한 우려 증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중단은 없을 것임.
쿠웨이트의 취소設로 인해 그 동안 국내 사업 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판단되던 해외 수주와 공사에 대한 우려와 불신 증가. 그러나, 현대 한국 건설업체가 수행 중인 프로젝트의 대부분은 국가 발주 공사이기 때문에 최근 국제적인 금융 불안에 따른 자금 조달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이며 건설 공사의 특성상 최악의 경우 공사 진행이 지연되는 경우는 발생하여도 진행 중에 중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향후 해외 건설 시장의 수주 급감 우려. 일시적 연기이며 향후 발주 성장세 이어갈 듯.
전세계적인 금융 시장 불안과 유가 하락으로 인해 실제로 발주 예정된 다수의 해외 프로젝트들이 연기되고 있는 상황임. 그러나, 향후 각 나라별 내수 경기 부양으로 건설 프로젝트를 증가시키고 있다는 점과 이에 중동 지역도 예외가 아니라는 점. 또한, 과거 20년 동안의 누적 투자 수요 증가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해외 건설 수주 급감 우려는 성급한 것으로 판단됨.
해외 부문 우려에 따른 최근 주가 급락은 저점 매수 기회
해외 부문 우려로 인한 건설사들의 주가 급락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됨.
당사는 지속적으로 건설사들이 리스크가 완화되는 국면에 있다는 의견을 유지하며 해외 부문의 리스크까지 가중되며 급락한 GS건설(목표주가 92,300원)과 대림산업(목표주가 88,200원)에 대한 매수를 추천함.
시장의 우려가 갑자기 증가한 것처럼 그에 대한 회복도 빠를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