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이 신문은 이번 합의가 빠르면 26일 발표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번 소식에 따르면 현지시간 26일 밤 최종 합의 사항이 결정되었으며, 주된 내용은 재무부가 보유한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것. 그 규모는 해외 국부펀드 등 씨티의 주요 주주를 설득할 수 있는 수준까지로 했으며 최대 250억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우선주 전환이 이뤄질 경우 재무부의 씨티그룹 지분은 최대 40%까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무부는 지분을 확대한 후 씨티그룹 이사회 개편을 요구, 독립이사를 중심으로 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우선주 전환 합의는 씨티그룹에 대한 미국 정부의 세 번째 지원으로 미국 납세자의 돈은 좀 더 위험하고 배당도 없는 자산에 투자된 셈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씨티그룹은 재무부에 주당 5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일 씨티그룹 종가인 2.46달러의 두 배에 가까운 가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