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국 주요 언론 매체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건강보험료 혜택을 모든 계층에 확대하는 내용의 개혁안에 들어가는 6340억 달러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고소득층에 대한 증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 같은 조치는 부시 전대통령이 고소득자들에 대한 감세 정책을 전면에 부각시켰던 전략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미국 정부는 향후 10년 동안 고소득층 증세를 통해 총 3180억 달러를 추가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나머지 필요 재원은 노령자들에 대한 건강보험제도 수정을 통해 확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밖에 온실가스 방출 허용권을 판매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를 통해 일부 근로자들의 세제혜택에 대한 재원을 확보하고, 중산층과 저소득층에 대한 에너지 지원 비용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