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카드 중에서 사용 비중이 아직 낮기는 하지만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24시간 사용이 가능한 데다 포인트 적립과 같은 부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점이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8년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작년 각종 카드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1342만건, 1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건수는 22.3%, 금액은 14.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1133만건, 1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건수는 19.1%, 금액은 12.7% 증가했다. 신용카드 발급장수도 작년말을 기준으로 1억19만장으로 전년말대비 12.9% 증가했다.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203만건,732억원으로 전년보다 건수는 44.9%, 금액은 41.6% 증가했다.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지난 2005년 하루평균 건수로는 152.5%, 금액으로는 195.6% 증가한 이후 2006년 68.2%, 58.6%, 2007년 55.3%, 52.9%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체 카드에서 사용하는 비중도 건수로는 15.1%, 금액으로는 5.5%를 차지한다.
한은 관계자는 "체크카드는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24시간 사용 가능하고 포인트 적립과 같은 부가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전체 카드 이용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말 현재 체크카드 발급장수는 5446만장으로 전년말대비 38.4% 급증했다.
다만 체크카드의 경우 할부구매를 할 수 없고 발급대상 연령이 낮아 건당 이용금액이 3만6000원으로 신용카드 개인 평균 구매금액의 6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불카드의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3647건, 1억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8%, 27.6% 급감해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신용카드에 비해 가맹점수가 적은 데다 직불카드공동망가동시간이 오전 8시~오후 11시 30분으로 제한적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같은 직불형카드인 체크카드 이용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점도 직불카드 이용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작년 한해 비현금 지급수단에 의한 지급결제규모는 하루 평균 3086만건, 230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건수는 8.7%, 금액은 15.7%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