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애널리스트는 "원/엔 환율 상승으로 현대차는 최대 경쟁자인 일본 자동차에 대한 가격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며 "주요 해외시장에서 일본 Big 3와 직접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원/엔 환율 상승의 최대 수혜주"알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차의 해외판매가 소형차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증가세를 이어가고, 높은 내수시장 점유율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KOSPI 상회 지속할 전망: 08년 10월 이후 급락한 동사 주가는 최근 강한 반등에 성공했다. 또한 06~08년까지 3년간 부진했던 동사 주가는 올 들어 KOSPI를 상회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그 이유는 1) 원/엔 환율 상승의 최대 수혜주이며, 2) 08년 크게 회복된 해외판매가 소형차 생산능력 확대(소형차 비중 55% vs Honda 45.3%, Toyota 38.5%)로 향후에도 이어질 전망이고, 3) 선진시장 비중(40% vs 신흥시장 60%)이 가장 낮으며, 4) Genesis가 북미 ‘Car of the Year’로 선정되어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했고, 5) 높은 내수 시장점유율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 12개월 forward PER 7.1배, PBR 0.7배에서 거래중: 세계 자동차 수요의 부진이 이어지고 만성적인 노사문제도 해결되지 않아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원자재가 하락 등을 포함하여 긍정적인 요인이 더 많다고 판단된다.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되어 ‘value car’의 인기는 더 높아질 것이다. 따라서 현대차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또한 환율 상승 수혜,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 높은 소형차 비중 등에 힘입어 향후 동사의 세계 시장점유율 상승세는 가속될 전망이다. 최근의 강한 반등에도 불구하고 동사 주가는 12개월 forward PER 7.1배, PBR 0.7배에서 거래되고 있다. 12개월 forward EPS 증가율 예상치는 36.4%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forward PER 10배를 적용한 6개월 목표주가 70,000원을 유지한다.
■ 원/엔 환율 상승 최대 수혜주: 02년 이후 계속 하락하던 평균 원/달러 환율은 08년에 상승 반전했다. 우리는 09년 평균 원/달러 환율을 1,333원(+20.8% YoY)으로 전망하고 있다. 05년 이후 상승하던 엔/달러 환율도 08년에 상승세를 멈췄다. 이로써 연평균 100엔당 원/엔 환율은 08년에 전년대비 35.3% 상승했으며 09년에는 37.8% 상승한 1,479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현대차의 수출경쟁력, 특히 최대 경쟁자인 일본 자동차에 대한 가격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주요 해외시장에서 일본 Big 3와 직접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원/엔 환율 상승의 최대 수혜주로 판단된다.
■ Genesis로 ‘신 기원’ 열어: 1월 11일, Genesis가 북미 자동차 전문기자단 50명의 투표에서 ‘Car of the Year’에 선정되었다. Genesis는 189점을 획득하며 Ford의 Flex(180점)를 제쳤다. 이는 미국의 Consumer Reports 2월호에서 Genesis가 large upscale sedan(대형 세단) 부문 1위에 선정된 데 이은 것으로 현대가 지난 86년 Excel로 미국시장에 처음 진출했을 때의 값싸고 경제적인 차의 이미지를 격상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