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금강산샘물로 주목받고 있는 일경(대표 유석호) 경영권을 두고 적대적M&A 가능성이 노출됐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경임씨는 전환사채 물량 확보 및 지분 취득으로 220만주(12.40%)를 확보, 경영 참여의사를 공식화했다. 팩시아소프트와 팩시아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로 재직중인 김씨는 한국여성벤처협회 이사와 IT여성기업인협회 이사로 등재된 인물이다.
김씨가 M&A가 진행중인 일경에 대한 경영권 참여 의사를 밝힌 데는 금강산 물사업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그는 뉴스핌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일경 경영권에 관심이 있으며 이로 인해 지분을 취득하게 됐다"며 "개인적으로, 그리고 홍콩 등 지인 등을 통해 지분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라고 전해왔다.
그는 이어 "국내외적으로 물부족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경이 상당히 저평가돼 있는 상태"라며 "120억톤 가량이 매장된 금강산 물사업을 높게 평가했으며 이에 대한 판매권과 영업권의 가치에 투자한 것"이라고 지분취득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과거 쇼테크가 우회등록한 당시부터 지분을 보유한 지인들이 10여명 있어 총 보유량이 300~400만주 가량 된다"는 것이 김씨의 입장이다.
이에 대해 현재 일경측 임원은 "현 유석호 대표이사(250만주 보유)의 지분에 더해 추가로 우호지분 200만주가 있는 상태"라며 "이 외의 우호지분을 합칠 경우 지분율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