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만기별로는 1년이하와 5년이상의 비중을 늘리는 바벨전략을 취할 것을 추천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2월 채권시장 동향
2월 채권시장은 추경부담과 외환시장의 불안으로 중장기물 위주로 큰 폭의 금리상승세를 보였다. 성장률 저하에 따른 세수부족과 재정지출 확대로 대규모의 추경편성을 위한 적자국채 발행이 예상됨에 따라 중장기물의 금리상승 압력이 높아졌다. 또한 원/달러 환율이 다시 1,500원선을 넘어서는 등 유럽發 금융위기설이 부각됨에 따라 금리상승 폭이 확대되었다. 결국 20일 현재 국고채 3년물은 전월대비 33bp 상승한 3.92%를 기록했으며, 회사채(AA-) 3년 금리는 전월대비 36bp 하락한 6.93%를 기록했다. 수익률 곡선은 Steepening이 지속되었다.
3월 채권시장 이슈 및 전망
3월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3.70 ~ 4.30%, 국고채 5년물 4.60 ~ 5.10%의 레인지 속에 금리상승세가 예상된다. 최근 단기간에 채권수익률이 급등함에 따라 가격메리트가 높아졌지만, 다음 요인을 감안할 때 여전히 금리상승 위험이 커 보이기 때문이다. 첫째, 추경편성에 따른 수급부담이 지속적인 금리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금리상승 압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 장기물의 수급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3월 금융위기설이 진정되기 전까지 기관들의 투자성향은 최대한 보수적일 전망이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위험관리 욕구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매월 대규모의 국채발행이 예정된 상황에서 적극적인 매수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셋째,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국채선물 매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대규모의 매수미결제를 보유한 상황에서 강세가 제한될 경우 기존의 이익을 확정하기 위해 차익실현에 나설 수 있다. 넷째, 과거의 경험적인 기준금리 대비 스프레드를 현재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과거에는 지금처럼 공격적인 금리인하가 없었기에 최근의 기준금리 대비 스프레드 확대는 일종의 패러다임의 변화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한편 수익률 곡선은 정부의 장기물 수급부담 완화 노력으로 Bear Flattening이 예상되고, 신용스프레드는 3월 위기설에 대한 부담으로 소폭의 확대가 전망된다.
3월 채권투자 전략 및 Portfolio 제안
포트폴리오의 듀레이션은 BM 대비 소폭 축소하기를 제안한다. 만기구성에서는 1년 이하 비중과 5년 이상의 비중을 확대하는 Barbell 포지션을 제안하며, 섹터구성에서는 BM 대비 국고채와 통안채의 비중을 축소하고 신용채권의 비중 확대를 유지하기를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