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선물은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하면서 사흘 만에 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3월물은 전날 종가대비 4.86달러, 14% 오른 배럴당 39.48달러를 기록했다.
주말 3월물이 청산되기 때문에 거래는 4월물로 크게 이동했으며, 4월물은 2.77달러, 7.4% 오른 배럴당 40.18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런던 아이스(ICE)의 브렌트유 4월물도 2.44달러, 6.2% 급등한 배럴당 41.99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부는 2월 13일 기준 주간 원유 재고가 20만 배럴 정도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당초 애널리스트들은 290만 배럴 재고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렇게 예상이 빗나간 것은 원유수입이 급격하게 줄어든 영향이 크며, 또한 정유업체들이 산유국들의 감산 이후 그 영향을 받고 있다는 첫 조짐이었다.
한편 뉴욕 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4월물은 전날보다 1.7달러 하락한 트로이온스당 976.50달러를 기록했다.
경기 불안 등으로 인한 안전자산 도피는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금 시세 급등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했다. 금 선물은 이날도 달러화와 함께 약세를 보이며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