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되고 있으나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완화되고 연기금이 유입되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아울러 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가 오는 20일부터 1000억원 규모를 증시에 투입키로 하면서 수급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
그렇지만 성장률 급강하 등 펀더멘탈 약화와 외환시장 불안, 미국의 주택시장 악화 및 GM파산 우려, 동유럽발 금융위기 우려 등으로 증시 모멘텀은 크게 약화된 모습이다.
19일 오후 2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114.51로 1.32포인트, 0.12%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장중 한때 11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강한 흐름을 보이며 112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0억원 2900억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3700억원 이상 순매수다.
특히 연기금에서는 500억원 이상 자금이 유입되며 지수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 강세 영향으로 전기전자업종이 1% 이상 상승하고 있는 반면 의약품, 은행, 전기가스업종은 1% 이상 하락세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오전에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에서 선물을 빠르게 팔면서 프로그램 매물을 유도했지만 10시 30분 이후 선물을 빠르게 매수하고 있고 연기금의 저가매수도 들어오면서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삼성전자를 비롯해 국내 대형주들이 단기에 낙폭이 큰 상황에서 기술적 반등이 이어지며 전반적으로 지수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