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5개월 최고치로 뛰어 오른 뒤 다시 추가 급등한 것으로 '유동성 장세'가 전개되고 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68.60포인트, 2.96% 하락한 2389.39로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는 전날보다 0.94% 상승한 148.9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주가지수 종가는 지난 해 8월 29일 이래 근 5개월반래 최고치.
중국 증시는 최근 경기회복 기대감에다 정책 지원 기대감으로 시중 자금이 증시로 몰리는 등 풍부한 유동성이 바탕이 되고 있어 주목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자금 수급이 호전되고 있으며 중국 정책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당분간 랠리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용찬 한화증권 수석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극 증시는 유동성에 의한 장이 형성되고 있다"며 "지난달 중국 정부가 1300조원 규모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한 여파로 매일 40조원 정도의 자금이 증시에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정책 기대감과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3월 말까지 이같은 랠리가 이어질 것이지만 지수 2500선이 심리저 저항선이 될 것"이라고 덧붙혔다.
허재환 대우증권 글로벌팀 과장은 "최근 기관들이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비중을 늘리면서 수급에 긍적적인 신호가 들어오고 있다"며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되겠지만 주 중반 이후에는 기세가 한풀 꺽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