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원 지지가 다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1410원대에서는 매물대 부담이 나타나고 있지만, 잠시 1410원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8분 현재 1410.30/60원으로 전날보다 6.10/4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2월물은 1408.50원으로 전날보다 4.0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역외 NDF선물환율의 상승세를 반영하며 1408.50원으로 장을 출발한 이후 큰 폭의 변동성 없이 1400원대 지지를 확인하며 박스권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선진7개국(G7) 회담에서는 자유무역을 고수하는 방향에서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융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자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주 미국 금융시장은 경기부양책과 금융안정대책의 보다 세부적이고 분명한 지침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은 또한 '대통령의 날' 휴장을 앞두고 우리 외환시장도 아직까지 크게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다.
코수피지수가 보합권을 보이는 가운데 역외 쪽이 달러 매수세에 꾸준히 가담하는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1410선 부근을 꾸준히 돌파시도할 것으로 보면서 1400원대 지지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1400원대에서는 지지를 받고 있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며 "상승 추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역외 매수 쪽을 확인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환율 움직임이 크지는 않을 것 같아 보이고 거래량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1410선 매물대 부담이 작용하는 가운데 꾸준히 이 선을 돌파하려는 시도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