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호남석유화학 보고서에서, "원재료인 납사를 중동에서 약 70%, GS등 국내 정유사를 통해 나머지 약 30%를 구입하고 있어 구입된 Naphtha 구입가격이 투입되는 시점까지는 약 1~2달의 시간이 소요된다"며 "작년 4/4분기와 같이 가격 변화가 극심한 시점에 이러한 투입 원재료의 Lagging 현상은 동사 원재료 비용을 압박, 영업이익을 악화시킨 주요한 원인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08년 4분기 중단기 바닥실적 전망
‘08년 4분기 동사는 주요 제품인 HDPE, PP, EG등의 가격 급락에도 불구, 원재료인 Naphtha의 경우 투입원가의 Lagging 효과에 따라 값비싼 3분기말 가격으로 투입되며, 영업손실 862억원을 발표했다. 동사는 원재료인 납사를 중동에서 약 70%, GS등 국내 정유사를 통해 나머지 약 30%를 구입하고 있어 구입된 Naphtha 구입가격이 투입되는 시점까지는 약 1~2달의 시간이 소요된다. 4분기와 같이 가격 변화가 극심한 시점에 이러한 투입 원재료의 Lagging 현상은 동사 원재료 비용을 압박, 영업이익을 악화시킨 주요한 원인인 것으로 판단한다.
■ 업황 약세에도 불구, ‘09년 YoY +137% 영업이익 추정 근거
‘08년 4분기 실적은 중단기 분기실적의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 제품인 HDPE 및 MEG의 업황과 밀접한 전세계 Ethylene Cycle은 2010년까지 Down-Cycle을 지속할 전망임에도 불구하고 ‘08년 4분기와 같은 급격한 제품가격 하락과 Naphtha Lagging에 따른 원재료부담 증가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기 때문이다. 연말 사업계획에 따르면 회사는 ‘09년 약 2,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계획하고 있으며, 당사는 약 2,1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추정하고 있다. 4분기 영업손실에 따라 ‘08년 영업이익인 903억원 대비 약 137% 증가한 수준인데, 이는 합병된롯데대산유화의 감가상각비 감소분 약 1,800억원을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예상한다.
■ 목표주가와의 괴리율 하락으로 투자의견 ‘Outperform’으로 하향
‘09년 전망보고서에서 화학업종내 Top Pick으로 동사를 제시할 때 PBR은 0.4배 미만으로 역사적 저점을 형성하고 있었다. PBR 상승 및 목표주가와의 괴리율 하락으로 투자의견 'Outperform’으로 하향한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08년 4분기 중단기 바닥실적 전망
‘08년 4분기 동사는 주요 제품인 HDPE, PP, EG등의 가격 급락에도 불구, 원재료인 Naphtha의 경우 투입원가의 Lagging 효과에 따라 값비싼 3분기말 가격으로 투입되며, 영업손실 862억원을 발표했다. 동사는 원재료인 납사를 중동에서 약 70%, GS등 국내 정유사를 통해 나머지 약 30%를 구입하고 있어 구입된 Naphtha 구입가격이 투입되는 시점까지는 약 1~2달의 시간이 소요된다. 4분기와 같이 가격 변화가 극심한 시점에 이러한 투입 원재료의 Lagging 현상은 동사 원재료 비용을 압박, 영업이익을 악화시킨 주요한 원인인 것으로 판단한다.
■ 업황 약세에도 불구, ‘09년 YoY +137% 영업이익 추정 근거
‘08년 4분기 실적은 중단기 분기실적의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 제품인 HDPE 및 MEG의 업황과 밀접한 전세계 Ethylene Cycle은 2010년까지 Down-Cycle을 지속할 전망임에도 불구하고 ‘08년 4분기와 같은 급격한 제품가격 하락과 Naphtha Lagging에 따른 원재료부담 증가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기 때문이다. 연말 사업계획에 따르면 회사는 ‘09년 약 2,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계획하고 있으며, 당사는 약 2,1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추정하고 있다. 4분기 영업손실에 따라 ‘08년 영업이익인 903억원 대비 약 137% 증가한 수준인데, 이는 합병된롯데대산유화의 감가상각비 감소분 약 1,800억원을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예상한다.
■ 목표주가와의 괴리율 하락으로 투자의견 ‘Outperform’으로 하향
‘09년 전망보고서에서 화학업종내 Top Pick으로 동사를 제시할 때 PBR은 0.4배 미만으로 역사적 저점을 형성하고 있었다. PBR 상승 및 목표주가와의 괴리율 하락으로 투자의견 'Outperform’으로 하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