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증시 상승에 영향을 받으며 장중 한때 1230선에 육박하기도 했지만 120선에 다가가면서 차익매물이 출회하며 1200선을 지키는데 만족해야 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1202.69로 전날보다 7.57포인트, 0.63%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도 376.83으로 1.96포인트, 0.52% 약세를 보이면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경기지표 악화에도 불구 이번주 금융구제안 발표 기대감으로 반등에 성공했고 국내증시도 10포인트 이상 갭상승하며 출발했다.
장중 1230선에 육박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단기 상승 피로감에 경기선인 120일선이 저항으로 작용하며 하락반전하며 마감했다.
이날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9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500억원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도 2000억원에 가까운 프로그램 순매수 유입 영향으로 소폭 매수세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600억원 가까운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보험, 건설업종이 2% 남짓 상승한 반면 전기전자, 운수장비업종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시총상위 종목 중 GS건설, 대우조선해양, 신세계, 현대건설, KCC, 한국가스공사, 하나금융지주, LG화학이 1~4%대 상승폭을 확대했다.
LIG투자증권의 서정광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됐지만 직전 고점에 대한 부담으로 결국 하락 마감했다"며 "전고점이자 120일선에 대한 기술적 부담에 투신권 위주로 매물이 나오며 장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