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국고채 5년물 입찰을 앞둔 부담감에도 파워스프레드 발행이란 호재로 강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3년만기(8-6호)국채수익률은 3.70%로 전일대비 0.03%포인트 하락, 5년만기(8-4호)국채수익률은 4.46%로 0.04%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9틱 상승한 111.69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실시되는 국고채 5년물 입찰 규모는 2조5400억원으로 적지 않은 수준이지만 이에 대한 부담감으로 채권시장이 한동안 약세를 보인 만큼 추가적인 약세 모멘텀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2월 금통위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기준금리가 2.50%으로 향후 금리인하의 폭이 제한되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은 어느 정도 룸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베팅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시장 전반적으로는 지난주의 약세 분위기를 마무리하고 강세 재료에 매수로 대응할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악재 속에 파워스프레드가 발행됐다는 점은 시장에 강세 모멘텀으로 작용, 시장은 강세쪽으로 이끌고 갈 것이란 의견이 많다.
증권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추경, 국고입찰 등 수급 부담으로 채권시장이 지난 한 주간 조정을 거친 만큼 이번주는 파워스프레드 발행, 2월 금통위 기대감이라는 재료에 강세로 반응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날 실시되는 국고 5년물 입찰은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