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의 ‘시한폭탄’으로 지목되던 저축은행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의 규모와 연체율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현재 저축은행의 PF대출 규모는 11조5000억원으로 같은 해 9말(12조6000억원)대비 1조1000억원(8.4%) 감소했다.
악화우려 PF대출을 자산관리공사에 매각했고 건설경기 침체 등 여건 악화에 따른 신규취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총대출 대비 PF대출 비중도 20.9%로 9말(23.4%)에 비해 2.5%p 하락했고 연체율은 13.0%로 9말 대비 3.9%p 하락했다.
악화우려 PF대출 매각 등 PF대출 연착륙을 위한 대책 추진으로 연체채권이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PF대출 연착륙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작년 12월 캠코에 미매각된 PF대출 및 지난번 실태조사 이후 추가 연체 발생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통하여 부실자산 조기 정리 유도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또 은행 등 전금융권역의 PF사업장에 대한 실태조사와 관련해 현황분석과 안정화 방안을 검토중에 있고 관계기관간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사결과와 대응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30%룰(rule)을 준수하지 못한 저축은행은 9개사로 9월말(16개사) 대비 7개사가 감소했다.













